안녕하십니까? 관광사진 공모전 담당자입니다.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신 내용과 관련하여 대상과 금상 수상작 점수를 검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상 수상작은 심사위원 평균점수 96.4입니다. 해당 심사위원이 준 점수는 95점으로 평균점수보다 1.4점 낮은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전체 심사위원 5인 중 3번째 높은 점수가 주어졌습니다. 금상 수여작은 심사위원 평균점수 96점입니다. 해당 심사위원이 준 점수는 97점으로 평균점수보다 1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전체 심사위원 5인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심사위원이 준 점수가 합산 평균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두 분이 같은 협회 소속이라 하더라도 이득을 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 사진작가협회에 확인 결과 해당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은 저희 재단이 진행한 사진 공모전 출품작과 다르며 별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최초,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심사위원 한 분을 요청하여 박oo 심사위원을 추천받았으며 이 심사위원은 현재 사진작가협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심사는 접수번호와 사진 작품만을 놓고 진행되었으며 심사결과 합산표를 확인하여 본 결과 유착관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심사위원의 선정의 경우 심사위원 후보를 추천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사진작가협회 직원이 심사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내년에는 이번 사례를 거울삼고 많은 사진작가님들이 지적해주신 사항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모전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